김상조 "하도급 대금 후려치기·기술탈취 혐의 현대중공업 전수조사"
김상조 "하도급 대금 후려치기·기술탈취 혐의 현대중공업 전수조사"
  • [글로벌경제신문 김민아 기자]
  • 승인 2018.10.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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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위원장 / 사진 = 뉴시스
김상조 위원장 / 사진 = 뉴시스

하도급대금을 후려침과 동시에 기술탈취 혐의가 제기된 대기업 현대중공업에 대해 사정당국이 ‘전수조사’로 태도를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청업체를 갑질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롯데건설에 대해서도 조사가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종합감사를 통해 현대중공업과 롯데건설 갑질 혐의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지난해 6월 이미 현대중공업의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기술탈취 여부를 공정위에 신고했지만, 조사관이 세 차례 바뀌면서 조사가 더디다는 지적을 받은 상태였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하도급업체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기술 유용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지 않고 철저하게 조사할 것”이라며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주회사 전환 ‘꼼수’를 통해 총수 지배력을 강화하는 등 ‘회사기회 유용’ 혐의를 받고 있으며 롯데건설의 경우 갑질 혐의가 도마에 올랐다.

김위원장은 현장조사를 위한 심의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검토여부를 살피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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